남국의 낙원 오키나와는 10월에도 여전히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가을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과 달리 늦가을에도 한여름 같은 날씨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지 기후에 맞는 옷차림과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키나와 10월 날씨와 옷차림, 그리고 알찬 여행을 위한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1. 오키나와 10월 날씨 특징
- 평균 기온: 23~28도
- 최고 기온: 30도 내외
- 최저 기온: 21도 전후
- 강수량: 태풍 시즌이 지나며 9월보다 안정적, 비 오는 날은 월평균 8일 정도
- 체감: 한낮에는 여름처럼 덥고 습하지만, 아침·저녁은 선선함
즉, 10월 오키나와는 여전히 해수욕과 해양 스포츠가 가능하며,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오키나와 10월 옷차림
(1) 낮 시간대
반팔 티셔츠, 반바지, 원피스 등 여름 복장이 적합합니다.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2) 아침·저녁
최저 기온이 20도 초반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3) 필수 준비물
- 수영복 및 비치웨어 – 해수욕, 스노클링, 다이빙에 필요
- 아쿠아 슈즈 – 산호초가 많은 해변에서 안전하게 활동 가능
- 방수팩 – 물놀이와 해양 스포츠 시 필수 아이템
3. 오키나와 10월 여행 꿀팁
- 성수기 시작: 10월은 여행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숙소와 렌터카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광 명소: 추라우미 수족관, 고우리섬, 국제거리, 만좌모 등은 날씨에 상관없이 즐기기 좋은 코스입니다.
- 축제: 10월에는 오키나와 전통 행사와 지역 축제가 열려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많습니다.
- 교통: 대중교통이 제한적이므로 렌터카 여행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 10월 날씨는 한국 초여름과 비슷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를 고려해 얇은 아우터를 준비하고, 해양 액티비티를 위한 준비물까지 챙긴다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 오키나와에서 따뜻한 휴양과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세요.


